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감시단의 비상 (문단 편집) ==== 그림자 군도 ==== || '''요구 진척도''' || '''3200''' || 최후의 결전을 위해 그림자 군도에 도착한 빛의 감시자들. 세나는 동료들은 이제 더 필요 없다며 루시안의 말을 막는다. ~~공허 출신 감시자마저 섭외하자는 진정한 롤켓몬 트레이너 루시안~~[* 공허 출신은 룬테라 자체를 좀먹는 괴물들 천지인데다 그나마 선역이라 볼 수 있는 카이사와 카사딘은 공허의 힘을 사용할 뿐 엄밀히 따지면 아크샨과 같은 슈리마 출신이며 설령 별개로 쳐도 이들은 당장 들이닥친 공허 무리에 맞서 싸우느라 바쁘다. 이는 감시단의 비상에서 공허 지역이 전혀 연관되지 않은 것에 의문을 가진 유저들의 질문을 루시안이 대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엔 공격할 때라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세나. 갑자기 나타난, 스스로를 미쳤다고 칭하는 고참 감시자는 더 들어가서는 안 된다며 일행을 말린다. 본섬이 아닌 이곳에서 산다는 고참. 그는 기어이 들어가고 싶으면 자신의 친구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 한다. 그자가 있는 옆 섬으로 고래뼈 배로 이동한다. 눈에 띌 정도로 짙어진 안개. 여자 망령의 비명도 들려온다. 섬에 도착하자 안개 속에서 반갑다는 말이 들려온다. 바로 '''요릭.'''[*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스킨 등으로 등장을 추정할 수 있었던 반면, 요릭은 등장할 거라는 암시가 하나도 되어있지 않았었다. 다만 신규 챔피언과의 상호작용으로 복선이 깔려있긴 했다.] 그는 아까 비명의 주인인, 안개 마녀를 소개한다. 대몰락을 만끽하라는 마녀. 요릭은 그들을 보호해주기 위해 그의 생명을 지켜주는 생명의 정수를 한 방울씩 나눠준다. 요릭은 그들에게 비밀을 밝히는데, '''안개 마녀는 이졸데의 영혼 조각이었다.''' 어떻게 자신을 보내버리냐며 절규하는 안개 마녀. 세나는 저것에게선 고통밖에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졸데의 마음 속 어둠이 형상화된 것. 세나와 그웬은 같은 영혼 조각을 가진 안개 마녀와 소리없이 소통하기 시작한다. 불안해하는 루시안. 아크샨에게 곧 면죄부를 써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집착을 버리지 못한 루시안에게 실망하는 아크샨.[* 자신의 스승 샤디아는 중요치 않고 세나만 중요한 것이냐며 그에게 따진다.] 대화가 끝나고, 안개 마녀와 일행은 비에고의 섬으로 떠난다. 섬에 발을 디딘 신참은 영원히 섬에서 나가지 못할 것 같은 오싹함을 느낀다. 세나는 그웬과 안개 마녀가 준비되었는지 묻고, 이졸데도 그러길 바란다고 말한다. 그런데 어딘가로 사라진 아크샨. 루시안은 자책한다. 세나의 신호에 맞춰 비에고의 궁궐로 돌진하는 감시자들. 궁궐 안. 비에고는 벡스에게 이제 세상이 끔찍해졌으니 만족하냐고 묻고[* 룬테라 전역이 검은 안개에 뒤덮여졌으므로.], 벡스는 툴툴거리며 그런 셈이라고 한다. 이졸데를 되살리려는 비에고. 그 순간 세나가 난입한다. 비에고는 그웬과 안개 마녀를 보고, 예상대로 나머지 조각도 다 모였다고 한다. 세나와 그웬, 안개 마녀가 달려드자 비에고에게 공격을 퍼붓기 시작하는 빛의 감시자들. 계획한 대로 그웬이 신성한 안개로 만든 실로 비에고를 포박한다.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고 창백해진 후 변신을 하면서 소리지르는 비에고.[* 인게임에서 안개 장막에 들어갔을 때 변하는 모습과 같으나, 투구를 벗었고 망토가 추가되었다.] 루시안은 비에고에게 "네놈에게 승산은 없다, 괴물."이라고 말한 후 룬테라 전역을 돌며 빛의 감시자 군단을 결성했다고 한다. 비에고가 루시안에게 안 보이는 얼굴이 있는 거 같다고 대답하자 '''몰락한 에이다와 데스'''가 세나를 기습해 붙잡고 비에고에게 끌고간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 비에고가 그웬을 찌른다. 카르마는 비에고의 신호에 따라서 안개 마녀, 그웬, 세나를 왕좌에 묶어버린다. 일행은 셋을 구출하려드나, 몰락한 자들이 막아선다. 묶인 세나가 이졸데에게 자신의 말이 들리냐고 묻는 순간, 모든 영혼 조각들이 아주 밝게 빛나기 시작한다. 비에고는 이졸데에게 그들의 사랑이 시작된 곳으로 가자며, 벡스의 그림자와 안개를 결합시켜 차원문을 열고, 모든 영혼 조각들을 끌고간다. 루시안은 그녀를 구하러 가나, 세나가 자신만이 모든 것을 끝낼 수 있다 하자 눈물을 글썽거리며 멈춘다. 분노한 신참은 닫히기 전 차원문으로 뛰어든다. 카마보르의 옛 궁궐의 폐허로 이동한 신참. 영혼 조각을 가진 셋은 안개에 묶여있었다. 비에고는 신참을 보고 불청객이라며 경멸한다. 그는 이제 일어날 왕국과 아내의 부활을 목도하라고 한다. 그 순간 그웬과 세나의 눈에서 이졸데의 영혼이 나온다. 물건들도 이글거리기 시작한다. 영혼의 불이 하나씩 꺼지면서 이졸데의 형상이 나타난다. 어리둥절해하는 이졸데를 보고 기뻐하는 비에고. 하지만 이졸데가 자신은 다시 태어나길 원하지 않았다고 말하자 비에고는 당황한다. 이졸데는 우리의 사랑을 영원한 고통과 광기로 바꿔놓았다고 비에고를 비난하며 차갑게 쓰러져있는 세나와 그웬을 본다. 비에고는 우리의 사랑을 위해선 모든 것을 희생시킬 수 있다고 하나, 이졸데는 "당신만의" 사랑이라고 대꾸한다. 그녀는 뒤틀린 비에고를 동정한다고 한다. 이에 격분한 비에고는 신참을 대검으로 찔러 몰락시키려 한다. 그는 이졸데가 너무 오래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부정하며 돌아와서 모든 것 위에 함께 군림하자 하나, 이졸데 본인은 이제 자유롭다며 가야 할 곳이 있다고 한다. 비에고가 신참을 비롯한 감시자들 때문에 사랑이 더렵혀졌다고 말하며 그웬과 세나의 시체를 베어버리려 하던 찰나, 아크샨이 나타나 등 뒤에서 비에고를 쏴버린다. 비에고의 궁궐 앞에서 모습을 감춘 것은 몰래 은신하여 같이 차원문으로 이동해 비에고를 따라가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비에고에게 면죄부가 먹히질 않아 아크샨은 크게 당황하고 비에고가 공격하려 든다. 이졸데는 아크샨이 노려야 할 존재, 문제의 근원은 따로 있다고 말하고 그녀의 말을 이해한 아크샨은 말없이 고개를 끄떡인 뒤 '''이졸데를 면죄부로 처치한다.''' 비에고는 면죄부에 맞은 이졸데의 영혼이 소멸되는 광경을 보고 절규한다. 그는 헛되이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 영혼 조각들을 잡으려고 한다. 신참은 정신 지배에서 풀려나고 그웬과 세나는 다시 살아나며. 비에고의 몸에 있던 안개가 사라졌다. 정신이 팔린 그를 공격하는 셋. 정신을 찾은 비에고는 왕비의 복수를 하겠다며 그웬의 속박을 풀어버린다. 신참이 아무 말이나 해서 비에고의 주위를 분산시킨 순간 셋은 다시 공격한다. 완벽하게 비에고를 묶어버린 그웬.[* 시네마틱에 나온 묘사를 보면 아예 푸른빛으로 굳어버렸다.] 그웬은 이졸데의 영혼이 사라졌는데 어째서 살아났는지 이해하지 못하는데, 아크샨은 엄밀히 따지자면 '''그웬과 세나를 죽인 건 영혼을 빼낸 이졸데였기에 면죄부로 그들이 살아난 것이라 한다.''' 덩달아 되살아난 요릭의 안개 마녀도 의문을 가져 혼란스러워 하는 것은 덤. 신참의 선택지에 따라 설명이 다르지만 이졸데의 영혼이 깃든 존재들은 이미 이졸데와 별개의 존재로써 자아를 가졌기 때문에 영혼을 되찾고 다시 살아난 것이다. 그웬은 자신의 주인인 이졸데가 없다면 의미가 없다며 슬퍼한다. 그러나 차원문이 닫혀서 다시 돌아갈 수가 없게 되었고 세나는 루시안이 슬퍼하고 있을 거라며 걱정한다. 길잡이를 쓰면 차원문을 건너온 일행은 본부로 되돌아 갈 수 있지만 나머지 일행들이 그림자 군도에 조난되는 상황. 그 순간, 갑자기 그림자에서 벡스가 나타난다. 숨어서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감시자들이 있는 군도로 돌려보내줄 테니, 이젠 자신에게 귀찮게 굴지 말라고 한다. 딱히 원한은 없었고 다른 인간들처럼 싫어한 것이었기에 가능한 것. 벡스는 비에고도 평범한 인간들과 다를 바가 없어서 실망했으며, 적어도 자기 분수를 아는 감시단 녀석들을 미워할 수만은 없다고 한다. 남아있는 안개로 차원문을 만드는 벡스의 그림자. 일행은 벡스에게 작별인사를 나누며 차원문으로 돌아간다.[* 여기서 신참에게 대사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평범하게 감사를 표하거나 헤어지니 아쉽다고 하면 벡스는 오그라들 듯이 질색한다. 반면 '그러든가 말든가'로 빈정대듯이 말하면 '''벡스는 오히려 긍정해주면서''' 빈정거리는 말투로 되돌려주며 헤어진다. 어느 선택지를 고르든, 일행을 무사히 군도로 되돌려 보내준다.] 그림자 군도. 루시안은 세나의 희생을 막지 못해 구석에서 울고 있었다. 세나는 그녀를 왜 순순히 보내줬는지 스스로를 자책하며 후회하는 루시안에게 다가가서, 그의 사랑은 그녀를 믿어서 보내줄 만큼 강한 사랑이었다고 말한다. 재회에 기쁨의 포옹을 하는 둘. 아크샨은 자신이 할일은 다 했다고 하지만 무시당한다. 한편 근처에서 삽자루로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요릭을 발견한 신참. 그는 뭐하냐는 안개 마녀의 질문에 이졸데의 최후의 의식을 위한 준비라고 한다. 시신도 없이 장례를 치르냐며 안개 마녀가 말하자 그는 육체가 다는 아니라고 한다. 그녀가 쉴 때가 되었다고 마녀가 말하자 요릭은 마녀도 때가 되면 자신도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한다. 처절한 전투를 펼쳤다고 그웬한테 말하는 올라프. 이렐리아는 리븐 덕에 살았다며 고맙다고 한다. 서로 잘 싸웠다고 어색하게 대화하는 둘. 이젠 서로 농담까지 던진다. 몰락한 자들은 정신 지배가 풀렸고 민망해한다.[* 스스로의 의지로 몰락한 미스 포츈도 다른 자들처럼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데마시아 편의 쉬바나가 몰락하는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몰락한 자들도 처음에는 평소처럼 굴다가 점점 검은 안개에게 정신을 좀먹히고 비에고에게 복종하도록 세뇌당하기 때문에 빌지워터 편에서 그레이브즈가 "포츈이 정신 나간 것 같다"라고 말한 걸 보면 일행이 오기 전부터 비에고에게 영향을 받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판테온은 초월한 판테온 프레스티지가 정사로 편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온 인류를 전쟁으로 몰고 갈 뻔했다라고 몰락에서 해방되어 말하며 원래의 아트레우스로 되돌아온다. 다만 타곤 편에서는 이름이 아트레우스로 표기되었는데 여기서는 판테온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하지만 '''비에고가 제압되었음에도 검은 안개는 아직도 남아있었다.''' 그 순간 렝가가 사악한 냄새가 난다며, 누군가가 안개를 모아 힘을 얻고 있다고 한다. 익숙하고 아주 강하며 근처에 있는 포식자의 냄새라고 말하는 렝가. 바로 그 순간, 안개 속에서 사슬 소리와 함께, 마침내 인간의 형태로 회복한 쓰레쉬가 나타난다. 쓰레쉬는 이쉬탈에서 몰락한 왕을 쓰러트리기 위한 거래 덕분에 빛의 감시자들이 싸움에서 이기고, 자신은 그림자 군도의 주인이 되었다고 말하면서 루시안과 신참을 가리켰다. 세나는 자신에게 이 사실을 숨긴 루시안과 렝가, 신참에게 분노한다. 쓰레쉬는 [[세나(리그 오브 레전드)|랜턴에서 가져간 영혼]]의 빚을 받겠다며 세나를 노린다. 루시안의 지시하에 감시자들은 쓰레쉬를 공격하지만 '''쓰레쉬는 오히려 모두를 압도한다.''' 쓰레쉬는 감시자들을 비웃으며 자신이 지금 이렇게 강해진 이유가 비에고의 것이었던 어둠의 힘[* 빌지워터 편에서 다이애나가 말하길 비에고의 힘은 천상의 존재마저 넘어섰다고 한다.]을 자신이 전부 흡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쓰레쉬가 누가 자신의 빚을 갚겠냐 묻고 루시안이 자신의 영혼을 희생하려는 순간, 다들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 영웅심이 솟아난 신참이 자신의 영혼을 가져가라 한다. 쓰레쉬는 설익은 영혼을 좋아한다며 만족스럽게 신참의 영혼을 가져가려 하고, 영혼이 랜턴 안에 갇히기 직전 신참은 마지막 힘으로 길잡이를 작동시켜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탈출시키는 데 성공한다.''' 기지로 돌아온 감시자들은 대활약을 해낸 신참을 칭찬하며 이제 각자 원래의 지역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다이애나는 섭섭해하는 그웬에게 매일밤 달빛 아래에 서 있으면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다시 보고 싶을 거라고 리븐이 말하자 이렐리아는 되받아치지만 그래도 전보다는 사이가 좋아진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렝가는 망령의 머리를 전리품으로 얻어 좋아한다. 그레이브즈는 베인과 자신은 서로 닮은 단짝이라고 하지만 도둑과는 친구 안 한다며 싫어하는 베인. 그레이브즈는 부정하지만 베인이 그레이브즈가 2분 전 감시자 소총을 훔치는 것을 보았고 핑계댈 겨를도 없이 다시 돌려놓는다. 루시안은 아크샨에게 샤디아의 부활에 관해 행운을 빌지만 아크샨은 이미 시기가 지났을 거라며, 스승의 부활을 포기하고, 그녀에게 진정한 영생을 선물해주기 위해 스승의 뜻을 따라 슈리마의 빛의 감시자로 활동하기로 한다. 베인은 루시안과 세나가 쓰레쉬에 대한 추적을 마무리짓기 위해 데마시아에서 자리를 비우는 동안 대신 감시단 활동을 하겠다고 자처한다. 세나가 마법을 금지하는 데마시아에서 마법 무기를 쓰고 다니는 생활이 괜찮겠냐며 걱정하지만, 베인은 자신은 원래 위험천만한 삶이 좋다며 다음 해로윙 때를 기약하고 떠난다. 올라프는 명예로운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파이크에게 [[파이크(리그 오브 레전드)/배경|자신이 구명줄을 잘랐다며]] 거짓말을 치고 '''한판 붙으려 한다(...)'''. 기지에는 세나, 루시안, 그웬 그리고 신참만이 남는다. 그들은 아직 쓰레쉬가 남아있기에 끝난 게 아니라고 한다. 한편 길잡이의 범위 안에 있어 기지 밖으로 순간이동한 쓰레쉬 역시 감시자들에게 하찮은 승리를 만끽하라며, 그만의 계획을 세우고 있음이 드러나며 끝이 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